조개 캐러 갔다 실종 50대 女, 7시간뒤 해상서 숨진 채 발견

김학석 기자

발행일 2018-09-12 제7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화성시 입파도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가 실종된 50대 여성이 실종신고 7시간여 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47분께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선착장 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숨진 이모(58)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께 일행 4명과 함께 입파도 서쪽 갯벌에서 조개를 캐던 중 실종됐다. 이씨 일행은 "조금 더 있다가 나가겠다"는 이씨 말을 듣고 숙소로 먼저 복귀했다가 이씨가 돌아오지 않자 수색 끝에 오전 2시 9분께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헬기 2대, 구조대 2개팀 등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이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상태이고 갯벌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물에 빠져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김학석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