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주변 술집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20대 여성을 훔쳐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께 용인 죽전동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칸막이 너머로 용변을 보는 여성을 쳐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늦은 시간에 술에 취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 조사를 진행했고, 추가적인 증거 조사를 통해 추가 혐의가 있는지 밝혀낼 계획"이라며 "피의자의 신변 처리를 결정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3시께 용인 죽전동의 한 술집 화장실에서 칸막이 너머로 용변을 보는 여성을 쳐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늦은 시간에 술에 취한 상황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진술 조사를 진행했고, 추가적인 증거 조사를 통해 추가 혐의가 있는지 밝혀낼 계획"이라며 "피의자의 신변 처리를 결정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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