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정명환)는 최근 부평아트센터에서 '2018년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사업비 전달식과 사업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올 7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인천 92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4억8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 사정에 맞게 추석맞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교복지원, 안전장치 '가스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환 회장은 "지역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자원이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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