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기업들,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서 260만달러 상담 실적

용인지역 7개 중소기업이 지난 4~7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에서 총 124건 26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동경 국제선물용품전은 전 세계 2천500여 기업이 참여하고 21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선물용품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페이퍼 글로브를 생산하는 (주)에지시식스, 황토 구들방 생산업체 (주)온돌라이프, LED 조명커버 제작업체 라잇디자인,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생산하는 (주)가온나노테크, 태권도관련 소품 생산업체 하우컴퍼니, 극세사 낮잠이불을 생산하는 명지, 자개 조명제품을 만드는 인터플러스 등 7개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하우컴퍼니는 태권도 띠를 활용한 장바구니(에코백) 등의 상품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거두며 일본 군부대 매점 납품 문의 등 80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주)온돌라이프도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코타츠'의 단점인 위생적인 면을 보완해 선보인 황토발구들(족온기)로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명지 역시 가벼운 극세사 낮잠이불로 100만달러 상당의 OEM제안을 받는 등 향후 실질적인 계약을 추진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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