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생후 1개월 아이 다치게 한 아빠··· 경찰 수사 착수

공승배 기자

입력 2018-09-11 1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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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생후 1개월 된 아이를 다치게 한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계양구 작전동의 한 빌라에서 아내 B씨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안고 있던 생후 1개월의 딸 C양이 신발장에 머리를 부딪쳐 구토 증상을 보였다. C양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C양은 1주일 전에도 침대 높이에서 떨어져 후두부 골절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폭행 혐의를 적용했지만, 아동학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B씨, C양은 A씨와 분리 조치된 상태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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