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영우 한국당 도당위원장

2030세대 기용 젊은당 거듭나 정책정당으로 국민신뢰 얻을것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18-09-12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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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3선의 김영우(포천·가평·사진) 의원은 "자유한국당을 정책정당으로, 젊은 당으로 이끌어 국민들의 마음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유례없는 위기에 처한 자유한국당을 회복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도당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당의 이미지를 젊게 바꿀 수 있는 인물로 당의 부름을 받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국 최대 도당인 경기도당부터 쇄신에 성공해야 자유한국당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며 "2030세대를 기용하는 등 젊은 당으로 거듭나는 데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통합'을 강조했다. 당원들이 받은 상처를 당원 서로가 보듬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우 위원장은 "보수가 제대로 되려면 정치적인 입장의 차이가 있더라도 통합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당부터 각자 서로에게 입힌 상처를 보듬고 함께 아파하며 서로 미안해해야 한다.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면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책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우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다시 서는 데에는 정책정당으로 바로 서는 길 밖에 없다"며 "과거 계파 싸움을 반성하고 정책을 중심으로 소통하면서 진정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당의 회복 뿐 아니라 경기도의 규제개혁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전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50%는 경기도에서 만들어졌다"며 "경기도는 IT 등이 집중돼있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는데도 과도한 규제로 발전이 더뎌졌다"고 지적했다.

또 "조선, 자동차 업계 등 기존 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수도권 규제가 풀려야 IT 등 새로운 사업구조로 전환될 수 있다"며 "규제를 풀되 수도권에서 발생한 이윤이 지역에 나눠지도록 방안을 찾는 등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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