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버나디나,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이종범 이후 21년만 구단 기록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9-11 2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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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버나디나,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사진은 기아타이거즈 타자 로저 버나디나. /연합뉴스

기아타이거즈의 외국인 선수 로저 버나디나(34)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에 성공했다.

버나디나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KIA가 3-4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 3루에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석 점짜리 역전 중월 홈런을 날렸다.

버나디나의 올 시즌 20번째 홈런. 이로써 시즌 27도루를 기록 중인 버나디나는 20홈런-20도루도 달성했다. 통산 49번째.

또 버나디나는 KBO리그 무대에 첫선을 보인 지난해 27개의 홈런을 날리고 32차례 도루에 성공했던 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기록도 이어갔다.

리그에서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는 버나디나가 9번째다.

1996-1997년의 이종범 이후 타이거즈 소속으로는 21년 만에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이뤘다.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데이비스(한화, 1999년~2000년), 클락(한화/히어로즈, 2008년~2009년), 나바로(삼성, 2014년~2015년)에 이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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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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