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수련, 남편 김인태 별세에 "고생 많이 했으니 이제 푹 쉬었으면, 오래 버텨줘 고마워" 애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12 1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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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별세 부인 백수련 애도 /MBC '기분좋은날' 캡처
 

원로배우 김인태가 향년 88세로 오늘(12일) 별세한 가운데, 아내인 배우 백수련이 애도를 표했다.

백수련은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 참을성도 많아서 모진 병에 시달리면서도 오래 버텨줬다"며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던 사람. 그저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생 많이 하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인태는 그간 전립선암, 파킨슨병, 근무력증 등으로 장기간 투병하다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투병 중이던 2010년에는 연극무대에서 동료로 만나 인연을 맺은 아내 백수련과 MBC TV '기분좋은 날'에 동반 출연해 뇌졸중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아픔과 집안이 100억원대 빚을 진 사연 등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제가 한두 번이라도 더 할 수 있는 연기를 봐주실 수 있는 여유를 가져주셨으면 고맙겠다"며 "끝까지 한 번 버텨볼 작정이다. 언젠가 성사가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가까운 시일 내에 몸을 추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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