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실검1위? 칠레전 '백패스' 실수 "주위살피지 못한 내 잘못"

김백송 기자

입력 2018-09-12 00: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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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칠레의 경기. 한국 장현수의 패스 미스로 칠레 디에고 발데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장현수가 후반전 막판 실수에 관해 말했다. "90분 보다 길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KEB하나은행 초청 9월 A매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했지만 90분 내에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이날 장현수는 후반 48분 칠레의 패스를 가로챈 뒤 골키퍼를 향해 백패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패스가 너무 약해 칠레에게 공을 빼앗켜 칠레 발데스에세 골키퍼와의 1대 1찬스를 내줬다.

한국 입장에서 앞이 캄캄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발데스의 실수가 나와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장현수는 "뭐라고 말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주위를 살피지 못했다. 그 상황이 90분 보다 길었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그런 부분을 줄여야 한다. 모두 내 잘못이다. 보완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장현수는 "빌드업 부분을 연습을 통해 더 발전하려고 한다. 수비적인 것을 더 많이 신경쓰고 있다. 코너킥에서 헤딩도 아쉽다. 향후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 칠레와의 경기가 끝나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현수'가 상위에 랭크되며 축구팬들의 아쉬움이 비쳐졌다. 

/김백송기자 baeck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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