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사 논란' 손흥민, 벤투호 캡틴 임무 마치고 오늘(12일) 출국…소속팀 복귀해 토트넘 경기 준비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12 07: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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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 칠레 경기.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의 첫 지휘 아래 A매치 2경기에 참가했던 손흥민, 황의조 등 태극전사 24명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벤투호 1기'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던 손흥민(토트넘)은 오늘(12일) 영국으로 돌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출격을 대기한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앞장선 뒤 귀국 후 곧바로 3일 벤투호의 대표팀 소집에 참가했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프리시즌 투어 경기, 뉴캐슬과 EPL 개막전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까지 6경기에 출전한 뒤 곧바로 A대표팀에 합류해 '혹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손흥민은 "나뿐만 아니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많은 경기를 뛰었다"라며 "혹사는 핑계다"고 말했다.

이어 "난 프로선수다. 축구팬들이 많이 왔는데, 설렁설렁 이라는 단어는 입에도 담을 수 없다. 못 할 수는 있지만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황의조(감바 오사카)에게 많은 어시스트를 건넸고, 이날 경기에서도 슈팅 기회를 제공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손흥민은 벤투호에서도 '캡틴' 임무를 맡아 7일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후반 37분 이승우(엘라스 베로나)로 교체될 때까지 82분을 뛰었다. 지난 11일 칠레 평가전에서는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주말인 오는 15일 리버풀과 EPL 5라운드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손흥민 외에 유럽파 선수인 기성용(뉴캐슬)과 독일 무대로 옮긴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또한 12일 출국해 소속팀의 주말 경기를 준비한다.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J리거와 이용(전북) 등 국내 K리거들도 소속팀 복귀와 함께 주말 경기에 대비한다.

한편 벤투호 2기 멤버들은 10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의 평가전에 대비해 그 주 월요일인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모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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