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아동-노인 소통프로그램 '동행' 운영

2018091201000846200041551.jpg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복지관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금유현)이 배움과 경험이 필요한 아동·청소년과 경륜과 지식이 풍부한 노인이 함께 소통하는 견학 프로그램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동행'은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을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복지관을 소개하는 등 세대를 넘어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7명의 자원봉사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지난 2달 동안 사진촬영 및 편집기술, 프로그램 진행방법 등 교육 수행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의왕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2차례 시범사업을 진행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참여 아동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8091201000846200041552.jpg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방문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복지관을 소개하는 견학 프로그램 '동행'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봉사단 활동이 1~3세대간 교감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행 봉사단 견학 신청은 사랑채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팀(070-8915-5987)으로 문의하면 되며, 세부일정, 참여자 연령 및 인원 등은 협의 후 진행한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민정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