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강화·교동향교서 추기 석전대제 봉행

2018091201000855100042091.jpg
강화향교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는 모습. /인천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 강화향교(전교·이희석)와 교동향교(전교·방형길)는 12일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孔)기 2569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국가 중요 무형문화제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강화향교와 교동향교는 각각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4호와 제28호로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석전대제를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충효사상 등 전통윤리관을 일깨워 주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 첫번째 정일)에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김종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