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땅 꺼짐' 시공사 대우건설 고발… 경찰 본격 수사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8-09-12 14: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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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4시 38분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 땅꺼짐이 생기면서 주민들이 대피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현장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공사장 땅 꺼짐 사고와 관련해 금천구청이 시공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 측이 건축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오피스텔 시공사인 대우건설을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는 "사고가 난 것 자체가 경찰 고발 대상"이라며 "사고가 공사장 흙막이 붕괴로 발생했기 때문에 공사장 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본격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서울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흙막이가 붕괴해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하자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문제의 공사장은 오피스텔 건설 공사가 올해 1월부터 진행 중인 곳이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대피했지만, 안전진단 결과 아파트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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