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동 교차로서 길 건너던 50대 남성 들이받아 숨지게 한 운전자들 입건

손성배 기자

입력 2018-09-12 16: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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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원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30)씨와 개인 택시기사 조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45분께 수원 원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길을 가로질러 무단횡단을 하던 홍모(60)씨를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김씨와 반대 방향에서 진행하다 김씨의 차량에 치인 홍씨를 재차 들이받은 혐의다.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홍씨가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홍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는 한편 운전자들이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여부를 검토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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