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지역화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충분한 고민 필요"

김성주 기자

입력 2018-09-12 16: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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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와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감대 형성과 세부 방향에 대한 충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경기도의회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최만식(민·성남1) 의원은 12일 열린 제330회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만식 의원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선거공약으로 등장하면서 지역 화폐가 떠오르고 있지만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고, 이용자들마다 지역화폐와 관련한 의견이 다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경기연구원의 도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지역화폐에 대해 도민의 27.3%만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할 만큼 지역화폐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되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우선 지역화폐에 대한 도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역화폐에 대한 형태에 대한 합의 ▲편리성 달성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적은 시군에 대한 지원 방안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수수료 감면 ▲불법유통방지 등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만식 의원은 "지역화폐를 통해 이웃과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자 한 도입 가치를 고려야 해야 한다"며 "꼼꼼한 정책 검토와 촘촘한 정책 설계를 통해 지역화폐 도입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활력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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