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설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장에 안민석

김연태 기자

발행일 2018-09-13 제5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당 상설 조직으로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4선의 안민석(오산)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안 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규상 상설·비상설 특별위원회를 3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명시된 만큼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도 조만간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안 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위원이 오는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나 그 이후 방북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안 위원장은 2005년 민간 차원의 체육용품 지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도라산역에서 개성까지 운전해 방북한 적이 있다.

또 2007년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 자격으로 방북, 평양시체육단 사동구역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제공하는 사업을 주도했다.

안 위원장은 최근 상임위 회의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2032년 남북 올림픽 공동 개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국정감사 기간 문체위원들이 함께 개성과 금강산 지역을 현장 시찰하는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김연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