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7대 사무처장

"언제·어디서나 약자 체육활동 여건 마련할 것"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8-09-1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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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석 1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지자체 4곳 연내 지부 결성 목표
비장애인시설 이동·사용권 확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달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7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한 오완석 신임 사무처장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오 신임 사무처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임 장호철 사무처장님이 열악한 도장애인체육회 재정 확충에 많은 성과를 내셨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현실을 생각하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의 규모가 크지 않아 직원들의 업무량이 다른 광역단체 장애인체육회 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많은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 확대에도 관심을 갖겠다"며 "아직 시군 지부가 결성되지 않은 4곳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올해 안에 지부가 결성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도내 장애인체육계의 현안인 장애인종합체육관 또는 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 장애인체육 시설 확보를 위해 도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사무처장은 "장애인 종목들의 특성에 맞는 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체육관 또는 센터 건립도 검토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사무처장은 "지난주 이재명 지사가 31개 시군의 86개 체육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완비에 따른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었다"며 "비장애인이 사용하는 체육관도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권과 사용권을 확보하는 문제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그리고 염종현 더불어 민주당 대표, 아울러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많은 관계자 분들이 장애인 체육의 현실을 바로 알고 계시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도와 도의회, 그리고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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