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 끝내기' NC다이노스, KIA타이거즈 꺾고 5연승… 115일 만의 '탈꼴찌'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9-12 22:12:0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8091201000930100045211.jpg
NC 유영준 감독 대행과 NC 선수들. /NC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기아 타이거즈를 꺾었다. 5연승 행진과 함께 115일 만에 꼴찌 탈출이다.

NC는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4-4로 맞선 9회말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이번 KIA와 2연전을 포함해 최근 5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다. 

시즌 52승(1무 71패)째를 거둔 NC는 전날까지 한 경기 차로 앞서 있던 kt wiz와 순위를 바꿨다. 이날 kt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졌고, NC가 승차없이 승률에서 높았기 때문.

5월 20일 최하위인 10위로 떨어진 이후 115일 만의 탈꼴찌다. kt는 시즌 처음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NC는 박민우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박민우는 KIA 선발 임창용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시즌 100안타를 채우고 5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NC는 4회 선두타자 권희동의 좌월 솔로포에 이어 1사 후 모창민의 좌중월 솔로 아치로 3-0으로 리드를 벌렸다. 권희동은 5회 1사 1, 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KIA는 6회 2사 1, 2루에서 김주찬의 우중간 적시타로 겨우 무득점에서 벗어났다.

이후 9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유민상이 NC 마무리 이민호로부터 우월 석 점 홈런을 터트려 극적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내 승부는 갈렸다. NC가 9회말 2사 후 윤석민을 상대로 박민우가 좌익수 쪽 2루타를 치자 권희동이 좌전 안타로 경기를 끝낸 것.

NC 선발 왕웨이중은 7이닝 1실점으로 막았지만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다. 세이브를 날린 이민호가 쑥스러운 시즌 5승(3패 14세이브)째를 올렸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김지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