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 강한나 /tvN '아는 와이프' 캡처 |
'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의 고백을 거절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차주혁(지성)은 서우진(한지민)이 떠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우진은 차주혁을 좋아한다고 적극적으로 고백했다. 그러나 차주혁은 이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후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많이 불편하냐. 저 때문에"라며 "어떡하냐. 지점에서 계속 봐야하는데"라고 전했다.
서우진은 "시간이 지나면, 그저 담담해지려나. 그냥 동료로 지인으로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우리한테 언제 그런 시간이 있었냐는 듯이 그렇게 되려나"라고 덧붙였다.
그는 "본사에 있었던 친했던 언니가 홍콩 본사로 오라고 계속 한다.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고"라고 했고, 차주혁은 "홍콩 뱅크 쪽이면 우진 씨한테 좋은 기회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우진은 주혁의 마음을 알아채고 "무슨 뜻인지 알겠다"며 체념한 듯 자리를 떴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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