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구청장·차준택)는 최근 부평관광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혼혈 입양인 부평 방문 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비영리단체 미앤코리아(대표·김민영)에서 진행한 혼혈 입양인 모국 방문 행사의 일환이다.
부평구를 찾은 혼혈 입양인 36명은 3일간 풍물공연 관람, 부평미군부대(캠프마켓) 둘레길 걷기, 부평문화원 특강, 문화체험 등의 일정에 참여했다.
부평구 지역단체인 인천부평사랑회(회장·홍영복)는 혼혈 입양인 행사에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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