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기상청 동네예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린 2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산을 쓴 모자가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월요일인 17일 전국 오늘날씨는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후 구름이 많아지겠다. 경북내륙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도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전남해안에도 아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7∼18일 이틀간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곳도 있겠다. 경북내륙과 전남 해안에는 17일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9~28, 인천 18~26, 수원 19~27, 춘천 18~27, 강릉 19~26, 청주·대전 20~27, 세종 19~27, 전주 20~26, 광주 20~27, 대구 20~28, 부산 22~27, 울산 20~27, 창원 21~27, 제주 22~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에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 모든 해상,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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