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17일 포항시 앞바다서 2.4 규모 지진… 인명피해 無·이달들어 3번째

untitled-17.jpg
포항서 규모 2.4 지진 발생. /기상청 제공

추석을 앞둔 17일 오전 10시 52분 경북 포항시 북구 동쪽 29㎞ 해역에서 규모 2.4에 달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05, 동경 129.69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됐다. 다행히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시 북구에서 일어난 규모 5.4지진과는 무관하다"며 "이번 포항 지진은 당시와 전혀 다른 단층에서 발생했다. 여진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 14일 문경 북동쪽 규모 2.2 지진, 9월 15일 울진 동쪽 해역 규모 2.4 지진에 이어 이번 지진까지 이달동안에만 세 차례 지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이상의 지진은 85차례에 달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송수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