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13년째 먹거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김영식)는 18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6천400만원 상당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회에 속한 23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이마트 분당점, 세이브존 성남점, SPC행복한재단, (주)서울식연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쌀, 라면, 빵, 고춧가루, 김 등 5천900만원 상당의 업체별 취급 식품과 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먹거리와 성남사랑상품권은 25곳 사회복지시설장을 통해 시설 한 곳 당 250만~260만원 씩 보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