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도권 부동산 소비심리 상승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인 지난 8월의 서울 등 수도권의 부동산 매매시장 소비 심리가 한껏 부풀어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8월 서울시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전달 130.3에서 지난달 155.9로 대폭 올랐다.

지난해 8·2 대책이 발표되기 전인 7월 역대 최고 기록 156.2보다는 조금 모자란 수준이지만 8월 서울 부동산 시장의 과열 수준이 진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수는 연구원이 전국 2천240개 중개업소와 일반인 6천400가구를 상대로 설문해 산출한 것으로 0∼95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된다.

경기도의 경우 매매시장 소비심리 지수는 126.8을 기록했다. 전달에는 109.5로 보합이었지만 상승 국면으로 진입했다. 8월 전국의 매매시장 심리 지수는 120.3으로 역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 전달 심리 지수는 108.1로 보합 수준이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황준성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