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47분께 의왕 왕곡동 지지대고개에서 광역버스와 5t 트럭, 승용차 2대가 부딪히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 버스 승객 10여명이 다쳤다.
사고는 김모(57)씨가 몰던 5t 트럭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를 빠져나와 서울·안양 방향 지지대고개 위에서 제동장치 고장(추정)으로 인해 K5와 벤츠, 7900번 광역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0여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정원(41명)을 22명 초과한 6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승차 인원 초과로 버스 운전기사에게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사고는 김모(57)씨가 몰던 5t 트럭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를 빠져나와 서울·안양 방향 지지대고개 위에서 제동장치 고장(추정)으로 인해 K5와 벤츠, 7900번 광역버스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0여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 당시 광역버스에는 정원(41명)을 22명 초과한 6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승차 인원 초과로 버스 운전기사에게 범칙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