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조합장·임갑빈) 하나로마트가 한강유역환경청 옆 자족시설 용지에 들어선다.
하남농협은 19일 미사강변도시 공공주택지구 자족시설(4-4) 부지에서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농협 판매시설(하나로마트) 착공식을 열었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축되는 하나로마트는 부지면적 4천959㎡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만344㎡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 일부와 지하 2~3층은 22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꾸며지고, 일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하나로마트 전용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나머지 공간은 병·의원과 식당, 의류판매장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하남농협은 하나로마트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조합원들의 실익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