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보다 먼저 승진 "날 버리긴 했어도 결혼 잘했다"

'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 강한나 /tvN '아는 와이프' 캡처

'아는 와이프' 한지민과 지성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한지민은 승진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마지막회에서는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새로운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시간을 되돌리기 전과 마찬가지로, 차주혁 서우진 부부는 정신 없는 아침을 보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도와가며 아이들의 어린이집 등원을 도왔고, 출근 준비를 했다.



윤종후(장승조)는 팀장이 돼있었고, 변성우(박원상)는 부지점장 자리에 앉아 있었다. 차봉희(손종학)는 "서우진이 수신계 팀장으로 승진됐다"고 알렸다.

서우진은 차주혁보다 먼저 승진해서 차주혁의 눈치를 봤다. 서우진은 "괜찮냐"고 물었고, 차주혁은 "너무 축하한다. 난 내가 승진한 것보다 훨씬 기쁘다"고 진심을 전했다. 

서우진은 "한 때는 날 버리긴 했지만 결혼하길 참 잘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