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돼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추진 및 주최한 '2018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 사업'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 및 선정·인증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실시 되고 있다.
한경대는 자체개발 직무교육과정 운영, 승진과 능력위주의 직원인사운영지침, 우수 성과자 보상강화 등 직원역량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경대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정기근로감독면제와 Best HRD 정부인증로고 사용, 인증기관 간 상호협력 네트워크 활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함석동 사무국장은 "한경대는 올해 처음 이 사업에 참여했는데 첫 해에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며 "이는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온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Best HRD우수기관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대는 지난해에도 교육부에서 선정하는 '국립대학직원역량강화' 사업에서 인사행정인프라, 교육훈련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