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오지현이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KLPGA 제공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위 오지현이 21일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8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이날 오지현이 받아쥔 스코어카드는 8언더파 64타라는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었다.
88 컨트리클럽에서 8언더파 64타는 지난 2007년 BC카드 클래식 때 김소영이 적어낸 뒤 11년 동안 아무도 때려보지 못했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오지현은 신의경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지현은 이로써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지현은 상금에서는 최혜진에 3천만 원 앞서 있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32점 뒤처져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2억 원과 이 대회에 걸린 대상 포인트 60점이면 두 부문에서 여유 있는 1위가 된다. 이미 2승을 올린 오지현도 또 이소영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이정은, 최혜진에 이어 3위인 평균타수 경쟁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쥐게 됐다.
2년 차 신의경은 17번 홀(파4) 샷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차 2위에 올랐고 '장타 여왕' 김아림과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김보아가 나란히 공동3위(4언더파 68타)를 달렸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박성현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2언더파 70타를 쳐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10위에 올랐다.
4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컷 통과가 급해졌다.
이날 오지현이 받아쥔 스코어카드는 8언더파 64타라는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이었다.
88 컨트리클럽에서 8언더파 64타는 지난 2007년 BC카드 클래식 때 김소영이 적어낸 뒤 11년 동안 아무도 때려보지 못했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친 오지현은 신의경을 2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지현은 이로써 개인 타이틀 싹쓸이에 도전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오지현은 상금에서는 최혜진에 3천만 원 앞서 있고 대상 포인트에서는 32점 뒤처져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 2억 원과 이 대회에 걸린 대상 포인트 60점이면 두 부문에서 여유 있는 1위가 된다. 이미 2승을 올린 오지현도 또 이소영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이정은, 최혜진에 이어 3위인 평균타수 경쟁에서도 추격의 고삐를 쥐게 됐다.
2년 차 신의경은 17번 홀(파4) 샷 이글과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2타차 2위에 올랐고 '장타 여왕' 김아림과 KG 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우승자 김보아가 나란히 공동3위(4언더파 68타)를 달렸다.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나선 박성현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2언더파 70타를 쳐 무난한 첫날을 보냈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도 2언더파 70타로 공동10위에 올랐다.
4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컷 통과가 급해졌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