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 디아크, 제네 더 질라 도발에 속사포 '분노 랩'… 네티즌 "우승후보" vs "아마추어"

'쇼미더머니 777' 디아크, 제네 더 질라 도발에 속사포 '분노 랩'… 네티즌 "우승후보" vs "아마추어" /Mnet '쇼미더머니 777'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 777' 소년 래퍼 디아크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 랩으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는 디아크가 제네 더 질라의 도발에 흥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디아크는 상대 팀이 자신의 모자를 건드리자 격한 감정을 쏟아냈고,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속사포 분노 랩을 선사했다.

디아크 팀의 주장인 슈퍼비는 극도로 흥분한 디아크의 흥분을 가라앉혔으나 심사위원은 디아크의 모습을 높게 평가했다. 그가 기죽지 않고 자신의 랩을 몰아쳤기 때문이다.

디아크는 "Break it! Break it all it!"이라며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내비쳤고, 급기야 제네 더 질라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역공하며 도발하기도 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디아크의 이러한 모습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자리매김했다는 반응과 감정 조절을 못하는 것이 프로답지 못하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손원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