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악마의 연기 가사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
'놀라운 토요일' 아이콘 바비, 동혁이 소속사 YG 사장인 양현석 '악마의 연기' 가사 문제에 멘붕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아이콘 바비, 동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두 번째 문제로 양현석의 '악마의 연기'가 나왔다.
양현석이 영상에 등장하자 바비와 동혁은 일순간 얼어붙은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뮤직비디오를 본 바비는 "못보겠다"며 "옷을 벗고 있어서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동혁은 "예상밖의 인물"이라며 "평소 발음이 좋지 않아 알아듣기 힘들 것 같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태지 마니아 문세윤은 "바로 맞히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지만 결국 정답맞히기에 실패했다.
다음은 양현석 악마의 연기 가사
악마의 연기에 태양은 검게 물들고
그 안에 살아남은 모든건 아픔에 물들고
어제의 꿈에 날리던 이 작은 도시 위로 날아든 저 불빛
파괴하는 자와 파괴 받는자는 누군가 무엇을 바라는가
악마의 연기에 태양은 검게 물들고
그안에 살아남은 모든건 아픔에 물들고
죽어있는 엄마를 떠나지 않는 저 아이
누가 만들어 낸 게임속의 주인공인지
살아남은 것 마저 내겐 고통이었네
내겐 아픔이었네 서서히 죽어가네
이제는 너무 늦었네 모든걸 되돌리기엔
너의 욕심이 있었네 무너진 그곳에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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