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수원박물관 명품전(名品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 시대 한국의 서화 작품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구한말 애국지사 민영환 선생의 친필 서첩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서화가인 김진우 선생의 '청음왕죽도(淸陰王竹圖)'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조선 시대 영조와 정조의 어필(御筆)과 조선 최고 명필들의 글씨첩 청송 성수침 서첩(聽松 成守琛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0호), 동춘당 송준길 서첩(同春堂 宋浚吉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추사 김정희 서첩(秋史 金正喜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324호)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 여기산 유적에서 출토된 '민무늬 토기'와 팔달문 누각에 걸려 있던 '팔달문 동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 상주박씨의 기증품인 '박유명 초상'(보물 제1489호), 수원부유수를 지낸 홍명호의 '호패' 등도 선보인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이번 특별전에는 조선 시대 한국의 서화 작품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구한말 애국지사 민영환 선생의 친필 서첩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서화가인 김진우 선생의 '청음왕죽도(淸陰王竹圖)'가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조선 시대 영조와 정조의 어필(御筆)과 조선 최고 명필들의 글씨첩 청송 성수침 서첩(聽松 成守琛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0호), 동춘당 송준길 서첩(同春堂 宋浚吉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추사 김정희 서첩(秋史 金正喜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324호) 등도 함께 전시된다.
또 여기산 유적에서 출토된 '민무늬 토기'와 팔달문 누각에 걸려 있던 '팔달문 동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 상주박씨의 기증품인 '박유명 초상'(보물 제1489호), 수원부유수를 지낸 홍명호의 '호패'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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