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공무원 명예퇴직 신동훈씨, 국내외 마라톤대회 출전

전세계에 '부천 사랑' 홍보 뜀박질

장철순 기자

발행일 2018-10-01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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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
신동훈씨가 2018 베를린 마라톤 대회 아마추어 부문에 출전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제공

베를린서 아마추어부문 풀코스 완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현수막 눈길
홍보대사 자처 세계대회 3번째 정복

'부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달립니다.'

부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명예퇴직한 신동훈(60)씨가 각종 국내외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부천시 홍보에 열을 올려 화제다.

신 씨는 지난 달 16일 독일에서 열린 '2018 베를린 마라톤 대회' 아마추어 부문에 출전해 풀 코스(42.195㎞)를 뛰었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동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전념했다.

신 씨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알리는 현수막을 들고 대회장을 누비며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2012년 보스턴마라톤대회를 필두로 지난해 도쿄마라톤대회에 출전하면서 부천시를 알리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번 베를린 마라톤 대회를 완주하면서 생애 3번째 세계 주요 마라톤 대회 완주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부천시에서 근무할 당시 마라톤 동호회 회장을 맡았던 신 씨는 2006년 첫 풀 코스를 완주한 이후, 지금까지 87차례 풀 코스를 뛰었다.

부천시 홍보대사를 자처한 그는 세계 6대 메이저대회 중 3개 대회(보스턴, 도쿄, 베를린대회)를 완주한데 이어 앞으로 런던과 뉴욕, 시카고 대회도 도전해 세계 6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완주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씨는 "마라톤 세계 신기록을 깨며 2시간 1분대에 결승점을 통과한 케냐의 킵초게 선수와 같은 대회에서 함께 뛰어 더욱 기뻤다"며 "세계적인 대회에 참여해 완주하고 부천을 알릴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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