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무용수 폭발적 에너지 '극한의 역동성'

성남문화재단 오늘 현대춤공연 '무브먼트'
성남문화재단이 한국 최고 기량의 남성 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Movement'를 무대에 올린다.

'Movement'는 움직임을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춤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현대무용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관객들이 각기 다른 자아를 통해 다른 시선으로 춤을 바라볼 수 있어 한 무대에서 다양한 춤과 움직임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공연단체인 툇마루무용단은 88서울올림픽, 96애틀랜타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개막식 등에 참여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무용에 접목해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 한국적인 현대춤 언어로 우리 춤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는 청각장애 무용수와 30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라이브에 맞춰 꽃을 연상시키는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Movement' 공연은 순수무용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젊은 남성무용수들만의 극한의 움직임으로 그들만의 넘치는 패기와 폭발하는 에너지를 관객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현대무용 외에도 팝핀이나 비보이 등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의 언어를 접목해 관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공연은 2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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