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이사국으로 선임된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가 GCF의 제3기 아태지역 이사 후보국에 포함됐으며 다른 지역 후보국 선임이 끝나는 대로 이사국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이 GCF 이사국이 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란과 번갈아 이사를 맡는다. 이란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은 오는 2021년 이사로 활동하고 이사가 아닌 해는 대리 이사 역할을 하게 된다.
아태지역에서는 중국·파키스탄(교차 수임),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도 이사국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GCF 이사회 선거는 각 지역 그룹 내에서 국가 간 경쟁을 통해 만장일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GCF 사무국은 각 지역 그룹별로 지명된 제3기 이사 명단을 모아 제21차 GCF 이사회와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가 GCF의 제3기 아태지역 이사 후보국에 포함됐으며 다른 지역 후보국 선임이 끝나는 대로 이사국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이 GCF 이사국이 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정부는 GCF 내 발언권과 영향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란과 번갈아 이사를 맡는다. 이란은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한국은 오는 2021년 이사로 활동하고 이사가 아닌 해는 대리 이사 역할을 하게 된다.
아태지역에서는 중국·파키스탄(교차 수임),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도 이사국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GCF 이사회 선거는 각 지역 그룹 내에서 국가 간 경쟁을 통해 만장일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GCF 사무국은 각 지역 그룹별로 지명된 제3기 이사 명단을 모아 제21차 GCF 이사회와 제24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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