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5경기 만에 값진 승리… 강등권 탈출 발판 마련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며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지난 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공격수인 문선민과 무고사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인천은 6승 12무 14패(승점 30)로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2)를 승점 2로 뒤쫓으며 꼴찌 탈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7일 32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10위 상주 상무(승점 33)와도 승점을 3으로 줄였다.



인천은 전반 24분 문선민이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조현우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선취 골을 터뜨렸다. 국내 선수 중 최다인 올 시즌 13호 골이다.

하지만 곧이어 전반 36분 대구에 동점골을 허용한 인천은 이후 치열한 공방 끝에 후반 28분 김진야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리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골을 넣은 문선민과 무고사는 나란히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스플릿 라운드 전 마지막 경기인 전북 현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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