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직장동호회 '옥토퍼스' 회원들이 7일 남양주의 상수원이 위치한 북한강 금남취수장에서 오탁 방지망 재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옥토퍼스 제공 |
남양주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직장동호회 '옥토퍼스(회장·이석주 수도과장)'가 7일 남양주의 상수원이 위치한 북한강 금남취수장 주변의 수중 쓰레기 수거와 취수시설 상태 점검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활동은 금남취수장 취수시설 관리자인 이석주 동호회장이 수중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쓰레기 유입 등의 어려움을 동호회에 알리자 1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에 나서기로 하면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취수구 주변 수중 청소와 쓰레기 수거, 북한강에 설치된 오탁 방지망 시설을 취수구 주변에 재설치했다.
'옥토퍼스'는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직장 동호회로, 2010년 시작해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회원들이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마스터 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활동은 금남취수장 취수시설 관리자인 이석주 동호회장이 수중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쓰레기 유입 등의 어려움을 동호회에 알리자 10여명의 회원들이 봉사에 나서기로 하면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취수구 주변 수중 청소와 쓰레기 수거, 북한강에 설치된 오탁 방지망 시설을 취수구 주변에 재설치했다.
'옥토퍼스'는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순수 직장 동호회로, 2010년 시작해 현재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 회원들이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마스터 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스킨스쿠버 직장동호회 '옥토퍼스' 회원들이 7일 남양주의 상수원이 위치한 북한강 금남취수장에서 오탁 방지망 재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옥토퍼스 제공 |
이석주 회장은 "회원들이 주말 개인 일정을 뒤로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취수시설 수중 구조물의 정확한 위치 확인 등이 큰 성과로, 앞으로 취수시설 개선이나 보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옥토퍼스' 회원들은 "앞으로 직원 간 친목 도모,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함께 기회가 주어진다면 재능을 활용해 봉사를 병행하는 동호회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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