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은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11월 중순까지 굴다리 3곳에 벽화 그리기에 나선다.
입북동은 수원 광명 고속도로, 서수원 의왕 고속화 도로, 수인선 등의 대로가 관통하고 있는 곳으로 관내 곳곳에 많은 굴다리들이 자리 잡고 있어 이번 벽화 그리기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어두운 굴다리에 그려진 벽화가 시민들에게 밝고 화사함으로 전달되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요구 및 작업 여건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벽화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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