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정부의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에 '아이수당' 명목의 별도 수당을 신설, 복지 혜택을 보다 강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앙정부의 아동수당과 관련, 제도적 제한 때문에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감액 지급이 결정된 아동 가정에도 별도의 수당을 지급해 아동수당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상은 6세 미만의 아동 가정 중 아동수당법 시행령에 따른 소득액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아이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아동 가정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내부심의 절차에 착수, 올해 안으로 시의회에 심사를 요청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에 옮길 계획이다.
진용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아이수당도 소급 지급할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중앙정부의 아동수당과 관련, 제도적 제한 때문에 수당을 받지 못하거나 감액 지급이 결정된 아동 가정에도 별도의 수당을 지급해 아동수당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상은 6세 미만의 아동 가정 중 아동수당법 시행령에 따른 소득액이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가정이 될 전망이다. 시는 아이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내 아동 가정이 보편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내부심의 절차에 착수, 올해 안으로 시의회에 심사를 요청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에 옮길 계획이다.
진용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아이수당도 소급 지급할 것"이라며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일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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