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은메달리스트 안창림(남양주시청)이 2018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창림은 12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이정민(독도체육단)을 모두걸기 한판으로 눕혔다.
국내 73㎏급 최강자인 안창림은 올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라이벌' 오노 쇼헤이(일본)와 만나 연장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안창림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강호' 하시모토 소이치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자존심을 세웠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도 결승에서 김형기(철원군청)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100㎏ 이상급의 김성민(한국마사회)도 황민호(충남유도회)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제치고 금메달에 합세했다.
반면 아시안게임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 곽동한(하이원)은 이재용(코레일)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물러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남자 역도 간판 원정식(울산광역시청)은 아시안게임 메달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전국체전 금메달을 번쩍 들어 올렸다.
원정식은 전북 진안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69㎏급에서 인상 151㎏, 용상 181㎏, 합계 332㎏으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합계 기록은 대회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원정식은 올해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가뿐히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역사임을 입증했다.
/디지털뉴스부
안창림은 12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73㎏급 결승에서 이정민(독도체육단)을 모두걸기 한판으로 눕혔다.
국내 73㎏급 최강자인 안창림은 올해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라이벌' 오노 쇼헤이(일본)와 만나 연장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치면서 눈물을 흘렸다.
안창림은 지난달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강호' 하시모토 소이치를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자존심을 세웠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3경기 연속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100㎏급의 조구함(수원시청)도 결승에서 김형기(철원군청)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자 100㎏ 이상급의 김성민(한국마사회)도 황민호(충남유도회)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제치고 금메달에 합세했다.
반면 아시안게임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 곽동한(하이원)은 이재용(코레일)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물러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남자 역도 간판 원정식(울산광역시청)은 아시안게임 메달 실패의 아쉬움을 딛고 전국체전 금메달을 번쩍 들어 올렸다.
원정식은 전북 진안군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69㎏급에서 인상 151㎏, 용상 181㎏, 합계 332㎏으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합계 기록은 대회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지난해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원정식은 올해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용상 1∼3차 시기에 모두 실패해 실격 처리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열린 전국체전에서 가뿐히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고의 역사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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