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파나마 전반종료. 박주호 황인범 골. 16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나마의 경기. 황인범(가운데)이 두번째 골을 성공하고 선제골을 넣은 박주호(오른쪽)와 황희찬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민국 파나마 경기서 박주호와 황인범의 A매치 데뷔골이 터졌다.
한국은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와 A매치 평가전을 진행중이다.
이날 박주호는 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남태희의 백힐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파나마 상대 수비수 실책을 틈타 크로스를 올렸다.
박주호는 쇄도하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초반부터 파나마의 기선을 제압했다. 박주호의 A매치 데뷔 골.
이어 황인범은 전반 33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파나마는 전반 종료 직전 압디엘 아로요의 헤딩골로 회심의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은 한국의 2-1 리드로 종료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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