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작·근·단, 미 51 비행단 송탄소방서와 한미 연합·관군 합동 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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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관군 합동 소방훈련에 참가한 미군 51전투비행단 소속 소방관과 공군 작근단 소방관, 기지 인근 송탄소방서 소방관들이 구조된 인명을 신속하게 옮기고 있다. /공군 작근단 제공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이하 '작·근·단')은 17일 공군 오산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미 51 비행단 송탄 소방서와 함께 한미 연합, 관군 합동 소방 훈련을 가졌다.

이날 연합 합동 소방훈련에는 기지 인근 송탄소방서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인근 부대 및 유관 기관 간 긴밀한 소방 공조체계 구축 및 신속한 초동조치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기지 내 거주 밀집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와 함께 화재현장에 도착한 작·근·단 소방 반은 화재 초기진압을 시도함과 동시에 건물 내·외부 인원들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증원된 美 51 비행단 소방 중대와 기지 인근 송탄소방서 화재 진압 소방관들이 출동, 연합 합동 소방작전을 통해 대형 화재를 진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공군 작·근·단 소방반장 류창현 원사는 "이번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부대 내 대형화재 대응에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체계적이고 긴밀한 소방 공조체제를 유지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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