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밀워키 라이언 브론에게 추가 적시타를 허용해 2회까지 5점을 내놨다.
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MLB) 6차전서 선발 등판해 2회까지 7피안타 2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1회 초 다저스의 프리즈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여유를 안은 류현진이었지만, 1회 말부터 흔들렸다.
류현진은 1회 말 2사 이후 장타를 맞았고, 1, 2루에서 아귈라에게 우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도 우측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류현진은 2회 다소 안정을 찾았으며, 케인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그러나 옐리치가 2루타를 때리면서 다시 위기가 찾아왔고, 브론의 2루타 실점은 5점이 됐다.
류현진은 쇼를 땅볼로 잡고 아귈라를 걸렀으며, 2사 3루에서 무사타커스를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 중계는 이날 오전 9시 39분(한국시간) MBC스포츠플러스, 네이버 스포츠, MLB Korea, 아프리카TV를 통해 TV, PC, 모바일로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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