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속도로 교통상황 /경인일보DB |
오늘(20일)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원활하지 않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바향은 천안분기점→청주나들목 등 총 35.5km 구간에서 시속 35km 미만으로 서행중이다.
서울방향 역시 천안나들목→북천안나들목, 동탄분기점→수원신갈나들목, 대오아판교나들목→양재나들목 등 총 28.2km 구간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은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14.8km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10.3km 구간 역시 정체다.
이시간 정체가 가장 극심한 곳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판교(구리) 방향 총 32.2km, 판교(일산) 방향 총 42.5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 중이다.
오후 3시 승용차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1분, 서울→대구 3시간 38분, 서울→목포 4시간 2분, 서울→광주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56분, 서울→강릉 2시간 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36분, 대구→서울 3시간 58분, 목포→서울 4시간 42분, 광주→서울 4시간 6분, 대전→서울 2시간 6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등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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