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류현진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6차전에 선발 등판, 1회말 굳은 표정을 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3이닝 만에 7안타를 맞고 5실점이나 한 채 조기 강판당했다. /밀워키 AP=연합뉴스 |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NLCS 6차전에서 무너지면서 승부는 마지막 7차전으로 이어지게 됐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말 직구, 컷 패스트볼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가 변화구를 요구했고,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
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헤수스 아길라에게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던지다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는 시속 121㎞ 커브를 던져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에릭 크라츠는 류현진의 시속 119㎞ 커브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쳤고, 올랜도 아르시아는 시속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변화구를 속수무책으로 공략당한 류현진은 첫 이닝에 4점을 빼앗겼다.
류현진은 2회 1사에서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고, 브론에게는 커브를 구사하다 1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내준 안타 7개 중 6개를 변화구를 던지다 맞았다.
한편 다저스와 밀워키는 내일(21일) 오전 9시 9분(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NLCS 7차전을 치른다. 이긴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격돌한다.
양팀의 선발 투수는 다저스 워커 뷸러, 밀워키는 욜리스 차신이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말 직구, 컷 패스트볼로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러나 다저스 포수 오스틴 반스가 변화구를 요구했고, 나쁜 결과를 초래했다.
류현진은 2사 1, 2루에서 헤수스 아길라에게 시속 132㎞짜리 체인지업을 던지다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는 시속 121㎞ 커브를 던져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에릭 크라츠는 류현진의 시속 119㎞ 커브를 공략해 우전 적시타를 쳤고, 올랜도 아르시아는 시속 132㎞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변화구를 속수무책으로 공략당한 류현진은 첫 이닝에 4점을 빼앗겼다.
류현진은 2회 1사에서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고, 브론에게는 커브를 구사하다 1타점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류현진은 이날 내준 안타 7개 중 6개를 변화구를 던지다 맞았다.
한편 다저스와 밀워키는 내일(21일) 오전 9시 9분(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NLCS 7차전을 치른다. 이긴 팀은 월드시리즈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격돌한다.
양팀의 선발 투수는 다저스 워커 뷸러, 밀워키는 욜리스 차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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