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재정상태 '3.35% 개선'… 재정건전화 노력 결과

고양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이 제225회 고양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대로 승인 처리됐다고 21일 밝혔다.

2017회계연도에는 ▲일반회계 1개 ▲기타 특별회계 12개 ▲공기업특별회계 2개 ▲기금 15개가 설치·운영됐으며 결산액 규모는 세입 2조4천20억 원, 세출 1조7천381억 원이다.

2016회계연도와 비교해 세입은 2천578억 원, 세출은 1천658억 원 증가했다.



특히 재무제표에 총자산 18조319억 원, 총부채 84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순자산이 5천968억 원 증가했으며 재정상태는 3.35% 개선됐다. 이 수치는 부채 감소 등 재정 건전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다.

시 관계자는 "결산 검사 및 시의회 심사과정에서 드러난 집행 잔액과 다음연도 이월액 증가 등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 합리적인 재정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결산심사에 앞서 지난 4월 13일~5월 2일까지 시의회에서 위촉한 시의원, 회계사, 세무사, 전직공무원 등 외부 전문 결산 검사위원들로부터 지방회계법 등 관계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 여부에 대한 결산 검사를 받았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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