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 삼환기업·동아건설산업, 올해 공공시장 수주경쟁에서 '두각'

박상일 기자

입력 2018-10-22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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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건설부문 주력건설사인 삼환기업과 동아건설산업이 올해 공공부분 수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 계열 주력 건설사들이 어려운 건설시장 환경속을 딛고 선전하며 공공부문 수주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에 따른 2등급 건설사에 속한 6곳의 SM그룹 주력 건설사들 중 특히 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22일 SM그룹 건설부문에 따르면, 조달청 2등급 건설사에 속한 SM그룹 건설부문 건설사는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산업, 우방, SM상선 건설부문 등이 꼽힌다.

이 중 지난 5월 SM그룹에 편입된 삼환기업은 올해 공공부문에서 3천억원을 웃도는 수주고를 올리며 단연 돋보이는 수주 성적을 기록 중이다.

삼환기업이 올들어 수주한 공공공사는 총 6건이다. 이 중 적정임금제 시범사업 1호인 '창원가포 A-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울산송정 A-2BL 3공구 및 부산강서 1BL 3공구 아파트 건설공사',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 간 건설공사 7공구' 등 3개 사업은 대표사로 수주에 성공했다.

공공임대리츠인 '파주운정3 A-4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는 서희건설 컨소시엄에 구성원으로 참여해 수주했고, 적격심사 방식의 '영광읍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서창분기점 서창2지구 방음시설 설치공사(4구간)'도 수주에 성공해 차곡차곡 성과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6년 5월 SM그룹에 편입된 동아건설산업도 올해 공공부문에서 1천11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예전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동아건설산업은 올해 초부터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강구항 개발사업 ▲이천시 이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매 니지먼트 네트워크 센터(59동) 증축 전기공사 ▲서울2권역 건설 및 매입 임대주택 유지보수공사 ▲용인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 ▲대산항 관리부두 축조공사 등 적격심사 대상공사 7건을 대표사 또는 구성사로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둬냈다.

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올해 발주물량 중 최대어로 꼽히는 종심제 방식의 '위례택지개발지구 A1-5BL 공동주택 건설공사'를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구성원으로 참여해 따냄으로써 지분액 71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위례택지개발지구 내 해당 블록(6만1천478㎡)에 지하 2층, 지상 25층 규모 18개 동에 1천282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아건설은 한화건설 컨소시엄에 46%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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