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국제문제연구소 포럼서 밝혀
"한미대통령 의지, 평화정착 기회"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2일 "한국과 미국의 두 지도자의 의지 덕분에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과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이룰 전에 없던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서울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올해 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관계의 대대적 변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어 "우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우선 순위를 뒀음을 안다"면서 "문 대통령이 말했듯 남북대화는 비핵화 진전과 반드시 연계돼야 하며 이 방법을 통해서만 북한에 대한 공동 목표 달성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직 할 일이 많지만 저는 한미 양국이 북한에 한목소리를 내며 접근하면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을 현실로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한미대통령 의지, 평화정착 기회"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2일 "한국과 미국의 두 지도자의 의지 덕분에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정착과 완전하고도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이룰 전에 없던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서울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올해 초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미 관계의 대대적 변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어 "우리는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에 우선 순위를 뒀음을 안다"면서 "문 대통령이 말했듯 남북대화는 비핵화 진전과 반드시 연계돼야 하며 이 방법을 통해서만 북한에 대한 공동 목표 달성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아직 할 일이 많지만 저는 한미 양국이 북한에 한목소리를 내며 접근하면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에서 한 약속을 현실로 바꿀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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