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완석 경기도 총감독 '출사표']아낌없는 지원에 준비 완료… 장애인체전 종합우승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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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 마쳤다. 종합우승 확신한다!"

오완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총감독은 "모든 준비를 마쳤다. 종합우승을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5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오 총감독은 "사무처장으로 부임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준비 사항을 챙겨 보니 충분히 우승 가능하다는 판단이 섰다"며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충분히 스탠바이가 됐고 종합우승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연패에 실패하면서 부진했던 종목의 문제점을 철저히 파악했다. 선수단은 전년 대비 8% 상승한 규모로 육상을 비롯해 당구, 사격, 수영, 역도 등에서 누수 선수를 보강했다"며 "여자골볼은 15년 만에 출전하고 여자배구도 처음 출전 한다. 이와 함께 동기부여를 포상금 뿐만 아니라 고가의 훈련장비(1억8천만원 증액), 우수선수와 지도자, 우수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오 총감독은 "타 시·도에서 우수선수를 서로 영입하려고 하면서 지역 간 선수들의 이동이 많았다"며 "여기에 메달 수가 아닌 점수제로 종합우승을 결정하다보니 순위에 많은 변동이 생기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오 총감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추위를 많이 느껴 각 연맹에 개·폐막식을 대비해 개인 준비물을 잘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다시 일어서는 첫 걸음이 되어 '장애인체육의 메카, 세계 속의 체육 웅도 경기도'로서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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