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민우선 사람중심도시 만든다

복지사각 해소 만족도 확인 강화
2022년까지 고용플러스센터 설치
장애인센터·'종합타운' 건립키로


군포시가 오는 2022년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인복지센터와 종합복지타운도 건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이에 관한 연구용역을 마친 시는 2022년까지 민선 7기 복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초 관련 예산을 연도별로 편성·투입하고 조직 개선 계획도 확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조직 진단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군포시 노인 건강주치의 운영 및 지원 조례'도 제정, 사회보장 목표의 실질적 시행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분과별 소모임을 활성화해 시의 정책 사업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시행되는지 점검·확인하는 과정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한대희 시장은 "복지제도와 관련 재정이 매년 증가하는데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만족도 확인 절차를 강화해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능동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경기도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보건복지부와 조정을 마친 뒤 2019년 1분기에 관련 계획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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